대전시교육청은 18일 대전협약형 특성화고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대전지역 산업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2024년 대전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발대식'을 개최했다.발대식은 대전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된 5개교 학교 및 컨소시엄(기업-대학-유관기관) 관계자와 교육부, 대전시교육청, 대전시, 대전시의회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해 대전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했다.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학교-대학 등이 협약을 맺고 지역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로, 대전시교육청은 대전교육발전특구사

뉴욕대학교(NYU) 연구진이 인체의 비신경세포도 기억을 저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며 기억 연구의 새 장을 열었다.이번 발견은 기억력 증진과 기억 관련 질환 치료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NYU 리버럴 스터디스의 니콜라이 쿠쿠시킨(Nikolay V. Kukushkin) 임상부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최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지에 게재한 논문에서 신경 조직과 신장 조직에서 추출한 비신경세포들이 뇌세포와 유사한 방식으로 학습하고 기억을 형성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연구팀은 비신경세

손정경 대전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부위원장(재정과, 교육행정 6급)이 제9대 노조위원장 선거에 도전한다.손 부위원장은 출마 일성에서 "상생, 통합, 성과, 혁신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조합원이 제대로 존중받는 새로운 노조를 만들어 조합원의 권익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존 교육노조의 관행을 탈피해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이어 현 제8대 노조위원장의 공약 중 하나인 단일노조 통합에 대해 이뤄지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통합의지가 무색할 정도로 임기가 끝나가는 시점까지도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며 "노조통합의 기틀을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전문직 선발 과정에서 기존의 지필평가를 대체할 새로운 평가 방식인 '증거기반 포트폴리오 평가'를 도입하기로 해 주목된다.'증거기반 포트폴리오'는 교사 후보자들의 실제 교육 활동과 성과를 반영한 자료를 바탕으로 지원자의 교육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지필 평가가 주로 지식 전달 능력을 측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 평가 방식은 학생들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교사의 실질적 역량을 더욱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때문에 증거기반 평가 방식이 전면 시행되면 교사

전세계 160개국에서 인정받은 명품 교육 프로그램 '국제 바칼로레아(IB)'가 국내 교육계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지난 1968년부터 시작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은 2024년 2월 기준 160개국, 5700여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한국은 9개 시도교육청이 IB 프로그램의 도입 및 운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서울시도 인증 학교 탄생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직 IB인증학교는 없지만 후보 학교는 6곳이 확정됐다. IB후보학교는 서울구로초등학교, 서울양화초등학교, 서울정목초등학교,

입시전문 교육기업 진학사(대표 신원근)가 최신 22개정 교육과정을 담은 체계적인 개념 학습 기본서 ‘THE 개념 블랙라벨 공통수학2’를 출시했다.‘THE 개념 블랙라벨 공통수학1’에 이어 두 번째 교재인 ‘THE 개념 블랙라벨 공통수학2’는 강남 8학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가 교육현장에서 얻은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기본서다.다양한 예시와 자세한 설명 및 증명을 통해 학생들이 개념과 공식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 개념의 완벽한 이해를 위해 꼭 풀어야 하는 기본 유형과 최신 기출 경향을 반영한 필수

전국 중학교 내신 성적에서 수학과목의 낙제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입시전문기업 종로학원이 2024년 9월 공시된 학교알리미 ‘전국 중학교 1학기 교과별학업성취결과’를 분석한 내용이다.조사대상은 2024년 전국 3277개교(2023년 3267개교)이며, 과목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여 등 주요 5개 과목이다.등급기준은 A등급 90점 이상, B등급 80점 이상, C등급 70점 이상, D등급 60점 이상, E등급 60점 미만이다. E등급은 사실상 낙제이고, 달리 말하면 과목 포기 수준에 해당하는 결과다.조사 결과 올해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이 국내 교육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2019년 대구와 제주를 시작으로 국내 공교육에 본격적으로 도입된 IB 교육은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서울과 부산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IB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가 늘어나면서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인재 양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제주도 표선고등학교, IB 교육 최대 성과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전교생이 IB 교육과정을 도입한 제주 표선고등학교(IBWS)가 2024년 올해 1월 첫

올해도 어김없이 노벨상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2024년 10월 현재, 생리의학상, 물리학상, 화학상이 발표되었고, 문학상, 평화상, 경제학상은 아직 발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2024년 노벨상을 중심으로 노벨상의 의미와 역사를 교육적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2024년 노벨상 현황생리의학상: 마이크로RNA의 발견과 그 역할 Victor Ambros와 Gary Ruvkun이 공동 수상했습니다. 이들은 마이크로RNA(microRNA)라는 새로운 유형의 RNA 분자를 발견하고 그 기능을 밝혀냈습니다.Ambros와 Ru

인공지능(AI) 리더십 교육을 선도하는 경기대학교가 AI 지도자 과정을 위한 웨비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AI 기술과 리더십을 결합한 교육 과정을 소개하며, 인공지능 시대의 미래를 준비하는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웨비나는 설명회는 오는 10월 10일 오후 9시 온라인 ZOOM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경기대학교의 AI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AI 관련 최신 트렌드와 교육 커리큘럼에 대해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이번 웨비나에서는 윤성임 교수, 유채린 교수, 이동

"기술이 배움을 바꾼다면, 그 변화의 끝은 어디일까?" 이런 궁금증이 생긴다면, 지금의 교육 현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기술 혁신과 함께 교육계에서도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느린 학습자와 발달장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학습이 있다. 생성형 AI와 에듀테크가 그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다. 최근 대한민국 정부는 경계선급 지적 기능 학생들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발달장애 학생을 위한 지원 사업이 각 지역에서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지만, 여전히 일관된 기준이 없고 통합된 교육 지원 매뉴얼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

서울특별시교육청 융합과학교육원이 주최하는 '2024 서울융합과학·수학·메이커 축제'가 오는 10월 25일(금)부터 26일(토)까지 이틀동안 융합과학교육원 본원 및 낙성대 공원 일대에서 열린다.서울융합과학·수학·메이커 축제는 과학체험을 즐기고 탐구의 기쁨을 누리며 스스로 만든 창작물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다.서울교육청은 수학, 과학, 공학 분야의 융합적 사고를 촉진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부스를 마련하여 학생들과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수학, 과학, 메이커 교육에 관심이 있는 유·초·중·고 학

미국 교육계에 사회정서학습(Social and Emotional Learning, SEL)이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CASEL과 RAND Corporation의 공동 조사 결과, 이 학습법의 도입이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정서학습 도입 증가 추세조사에 따르면, 2017-18학년도에는 전체 초중고교의 46%만이 이 학습법을 채택했으나, 올해는 그 비율이 83%까지 치솟았다. 불과 6년 만에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미국 CASEL(Collaborative for Academi

수학과 자연의 만남, '소프트 셀'의 발견수학자들이 자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새로운 기하학적 구조를 발견했습니다. '소프트 셀'이라 명명된 이 구조는 날카로운 모서리가 거의 없는 곡선 형태로, 공간을 빈틈없이 채울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발견은 수학 저널 PNAS Nexus에 최근 발표되었습니다.부다페스트 공과경제대학의 가보르 도모코스(Gábor Domokos) 교수팀은 이 연구에서 전통적인 다각형 타일링과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공간 채우기 방식을 제시했습니다. 소프트 셀은 2차원에서는

최근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 서비스가 유아 및 초등학생 교육 분야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동화를 창작하고 소유할 수 있는 새로운 AI 기반 서비스가 등장해 창의력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있다. 이 서비스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어린이들이 AI와 함께 자신만의 동화를 창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간단한 설정과 아이디어만 입력하면 AI가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스토리와 캐릭터를 창출해 준다. 특히 아이들은 AI의 도움을 받아 글을 쓰고, 캐릭터를 만들어가며 자신의 상상력을 자유롭게

세계적 역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유발 하라리 교수가 AI 시대의 도전과 교육의 미래에 대해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최근 출간된 그의 신간 "Nexus: From Stone Age Information Networks to Artificial Intelligence"에서 하라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정보 네트워크인 AI의 등장이 가져올 변화를 심도 있게 분석합니다. 'Nexus'의 핵심 메시지 "Nexus"에서 하라리는 석기 시대부터 현대의 AI까지 인류의 정보 네트워크 발전사를 탐구합니다. 그는 더 많

교육전문가들의 모임 '㈔가르치는 사람들'이 전국의 중고등학교 학부모와 현장 교사, 강사들을 대상으로 2024 2학시 슈퍼스타 무료 특강을 실시한다.2학기 슈퍼스타 특강은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총 3회차로 진행된다. 다양한 분야의 교육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깊이있는 강의를 제공한다.1차 특강(9월 24일 오후 8시)은 이경숙 주디AI스튜디오 대표가 'AI를 활용한 자녀교육'을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에 맞춘 자녀 교육법을 강의한다. AI 기술이 우리 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어떻게 활용

대전시교육청은 학생중심 예술 수업 방안을 모색하고 예술교육 연구 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예술교육 교사공동체 지원사업'을 운영한다.대상은 초·중·고 교원으로 예술교과연구회 5개팀, 교원예술동아리 8개팀을 공모로 선정, 각 160만원과 12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대전시교육청은 체험과 실기 중심의 학생주도 프로젝트형 예술교과 수업 방안 연구와 예술동아리 운영을 위해 연극, 뮤지컬, 리코더 합주, 오케스트라, 미술, 국악 등 다양한 분야를 선정했다.선정된 공동체는 오는 10월까지 공개 수업 및 공동 연수 1회를 진행한다.

대전시교육청 위센터는 다음달 7일까지 고등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동아리 ‘아우름’을 운영한다.대상은 무지개이음 프로그램(학업중단숙려제) 이수 후 학업 지속을 유지하는 학생과 학교 적응력 향상 및 진로 체험이 필요한 지역 고등학생 등이다.위센터는 참가 학생들이 집단상담 및 진로 체험 동아리 활동에 참여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적성을 찾아 학업 중단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앞으로 대전시교육청 교육공무원 성과상여금 평가에서 비교과교사(보건, 영양, 전문상담, 사서)와 일반 교과교사가 분리된다.이같은 조치는 교원들의 성과상여금 평가에서 비교과교사의 업무 특수성 및 곤란도를 반영하도록 한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실시된다.대전교육청은 지난 2023년 상반기부터 비교과교사 대표단과의 협의를 시작해 올해 6월 각 비교과 군별 업무 특성을 반영한 다면평가 지표(정성, 정량) 최종안을 마련했다.비교과교사들은 내년부터 별도의 평가지표를 통해 본연의 업무 노력과 성과에 따라 보다 합리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된